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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남았다고 그냥 두셨나요?” 요즘같이 입맛 없을 땐, 시원한 김치콩나물국 한 그릇이 딱입니다. 아침 해장국, 저녁 국물요리, 김치국 대체까지 가능한 완벽한 국요리 레시피! 콩나물의 시원함과 묵은지의 칼칼한 맛이 만나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국물요리로 탄생했어요. 한 번 끓이면 냉장고 털기, 해장, 가족 아침국까지 한 방에 해결됩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김치콩나물국 재료 총정리 🥬
*계량 기준 : 밥숟가락 = 10ml
| 재료명 | 용량 | 설명 |
|---|---|---|
| 묵은지 또는 신김치 | 200g | 칼칼하고 깊은 국물 맛의 핵심 |
| 김치국물 | 30~35g | 김치의 풍미를 더해주는 포인트 |
| 콩나물 | 180g | 시원한 국물 맛의 베이스 |
| 대파 | 30~35g | 어슷 썰어 마무리 고명 |
| 다진마늘 | 1숟가락 | 감칠맛을 더해주는 기본양념 |
| 새우젓 | 1숟가락 | 은은한 감칠맛 담당, 건더기 중심 |
| 어간장 | 0.5숟가락 | 간 맞추는 핵심 조미료 (국간장 or 액젓 대체 가능) |
| 고춧가루 | 1숟가락 | 국물 색과 칼칼함 더함 |
| 꽃소금 | 기호껏 | 마지막 간 조절용 |
| 코인육수 | 2개 | 멸치디포리 맛을 간편하게 |
| 물 | 1.3L | 기본 육수 베이스 |
Step 1. 콩나물 손질
180g 콩나물은 뿌리가 누렇거나 썩은 부분이 있다면 솎아낸 뒤, 흐르는 물에 2~3회 가볍게 세척합니다. 이후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콩나물 특유의 비린 맛을 줄이고, 깔끔한 국물 맛을 위한 준비 단계입니다.
Step 2. 김치, 육수 재료 손질
묵은지 또는 신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가위로 한 입 크기로 자릅니다. 김치국물도 30g 정도 준비해 주세요. 감칠맛과 칼칼한 맛의 비결이 바로 이 국물입니다. 함께 끓일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30g 정도, 다진 마늘 1숟가락, 코인육수 2개도 미리 준비해 주세요.
💡 멸치나 다시마 육수 내는 것이 번거롭다면, 코인육수는 훌륭한 대안입니다.
Step 3. 멸치육수 만들기
냄비에 물 1.3L를 붓고 강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코인육수 2개를 넣고 1분간 더 끓여 멸치디포리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 직접 육수를 낼 경우, 멸치 5~6마리, 디포리 2~3개, 다시마 1조각을 넣고 10분간 끓인 뒤 건져내면 됩니다.
Step 4. 김치와 김치국물 넣기
육수가 우러났다면 잘라둔 김치 200g과 김치국물 30~35g을 함께 넣고 섞어줍니다. 뚜껑은 완전히 덮지 말고 비스듬히 닫아 끓여주세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3분 정도 더 끓입니다. 김치가 살캉하게 익고, 국물에 깊은 맛이 우러납니다.
Step 5. 양념 재료 넣기
김치가 익은 뒤에는 양념 타임! 아래 재료들을 순서대로 넣습니다.
- 고춧가루 1숟가락 (너무 많이 넣으면 텁텁해질 수 있으니 주의!)
- 다진 마늘 1숟가락
- 새우젓 1숟가락 (건더기 위주)
- 어간장 0.5숟가락 (또는 국간장, 액젓으로 대체 가능)
골고루 저어주며 끓이면, 김치와 육수가 한층 더 깊어진 국물로 완성됩니다.
Step 6. 콩나물 넣기
이제 준비해 둔 콩나물 180g을 모두 넣어주세요. 뚜껑은 열고 3~4분 정도 센 불에서 그대로 끓입니다.
※ 콩나물은 중간에 뚜껑을 열었다 닫으면 비린 맛이 날 수 있습니다. 익히는 동안은 뚜껑 열고 계속 끓이는 것이 포인트!
콩나물이 익어가는 동안 국물의 향이 시원하게 올라옵니다. 이 시점에서 거의 완성 직전 단계입니다.
Step 7. 간 맞추고 대파 넣기
이제 마지막 간 조절 단계입니다. 국물 맛을 본 뒤, 싱겁게 느껴진다면 꽃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과하지 않게, 조금씩 추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이 맞춰졌다면, 어슷 썬 대파 30g을 넣고 30초 정도 끓여 마무리합니다. 대파의 향이 올라오면서 국물의 풍미가 한층 살아납니다.
Step 8. 완성 및 플레이팅 🍲
뚝배기나 국그릇에 담아내면 훨씬 보기 좋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먹어도 좋고, 식혀서도 맛있습니다. 특히 해장용 국물요리로 최고의 선택! 술자리 다음날, 입맛 없는 날 아침국으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묵은지의 칼칼한 맛, 콩나물의 시원함이 어우러져 누구라도 실패 없이 맛있게 끓일 수 있는 국민 국물요리! 이 레시피, 저장각입니다 😋
Q&A 자주 묻는 질문 ❓
Q1. 어간장 없으면 뭘로 대체하나요?
A. 국간장 또는 멸치액젓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단, 간장 사용 시 짠맛 조절에 유의하세요.
Q2. 코인육수가 없는데 괜찮을까요?
A. 직접 육수를 내도 좋습니다. 멸치, 다시마, 양파 등을 넣고 10분간 끓여 사용하세요.
Q3. 콩나물 넣을 때 뚜껑 열어야 하나요?
A. 네, 반드시 열고 끓이세요. 뚜껑을 닫고 중간에 열면 비린 맛이 날 수 있습니다.
Q4. 김치 대신 생김치 써도 되나요?
A. 가능하지만 맛이 덜합니다. 묵은지나 신김치를 쓰는 것이 깊은 맛을 냅니다.
마무리 🎯
언제 먹어도 아는 맛, 그래서 더 맛있는 김치콩나물국! 이제는 무조건 따라 할 수 있는 완벽 레시피로 가족의 밥상을 책임져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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