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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된장무침
냉이된장무침

 

봄이 오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식재료, 바로 '냉이'입니다.

향긋한 봄내음이 가득한 냉이는 무침으로 먹으면 봄철 입맛을 깨워주는 최고의 반찬이죠.

이번 글에서는 냉이 손질부터 세척, 데치기, 양념 비율까지 아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냉이무침 실패 없는 레시피를 찾고 있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

입맛 돋우는 봄 반찬, 지금부터 바로 시작합니다!

 

 

냉이무침 재료 소개

 

냉이된장무침
냉이된장무침

 

주재료 : 냉이 200g, 쪽파 2줄

양념 재료 : 집 된장 1숟가락, 다진 마늘 0.5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 참치액 1숟가락, 물엿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통깨 약간

※ 모든 계량은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1단계. 냉이 손질

 

냉이된장무침
냉이된장무침

 

냉이의 뿌리는 흙이 많고 잔뿌리가 많아 손질이 중요합니다. 뿌리 끝을 잘라내고, 뿌리와 줄기 사이를 칼로 다듬어 주세요. 잔뿌리는 칼로 살살 긁듯이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주세요. 이 과정을 정성껏 해야 깔끔하고 비린내 없는 무침이 됩니다.

 

2단계. 냉이 세척

 

냉이된장무침
냉이된장무침

 

깨끗한 물에 냉이를 2~3번 흔들어 씻은 후,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에 잠시 담갔다 빼내어 마지막 세척을 해주세요. 식초물 세척은 흙뿐 아니라 혹시 모를 미세 유기물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3단계. 데치기

 

냉이된장무침
냉이된장무침

 

냄비에 물 1L를 붓고 소금 0.5숟가락을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냉이를 넣고 약 20~30초만 데쳐주세요. 냉이는 얇기 때문에 오래 데치면 흐물흐물해져요. 살짝만 데치고 바로 찬물에 헹궈 색감과 식감을 살려주세요.

 

 

 

 

4단계. 양념 만들기

 

냉이된장무침
냉이된장무침

 

된장 1숟가락, 다진 마늘 0.5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을 섞고 여기에 매실청, 참치액, 물엿, 참기름을 차례대로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매실청은 된장의 텁텁함을 잡아주고, 참치액은 감칠맛을 더해줘요. 물엿으로 약간의 단맛을 조절합니다.

 

5단계. 무치기

 

냉이된장무침
냉이된장무침

 

물기를 꼭 짠 냉이에 쪽파를 잘게 썰어 넣고, 만든 양념장을 붓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무칠 때 너무 세게 누르면 냉이가 부서질 수 있으니 손끝으로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통깨를 뿌려 마무리!

 

6단계. 완성!

 

냉이된장무침
냉이된장무침

 

보기만 해도 입맛 도는 봄의 별미, 냉이된장무침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먹거나, 비빔밥에 넣어도 정말 잘 어울려요. 식탁에 봄을 올리는 기분으로 꼭 만들어보세요 😊

 

Q&A

 

냉이된장무침
냉이된장무침

 

Q. 냉이는 어떤 기준으로 고르면 좋을까요?

A. 뿌리가 통통하고 잎이 무르지 않은 것이 신선한 냉이입니다.

 

Q. 냉이를 오래 보관하려면?

A. 손질 후 데쳐서 소분한 뒤 냉동 보관하면 약 2주간 보관 가능합니다.

 

Q. 고추장을 넣어도 될까요?

A. 가능합니다! 고추장을 넣으면 더 칼칼하고 달콤한 맛이 살아나요.

 

결론 – 봄의 맛을 간직한 밥도둑 반찬

 

냉이된장무침
냉이된장무침

 

냉이무침은 봄이 아니면 만나기 어려운 계절 음식입니다. 짧은 제철 기간 동안 이 레시피대로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손질은 조금 귀찮아도 그만큼의 보람이 있는 반찬입니다. 자연이 준 봄 향을 식탁 위에서 그대로 느껴보세요!

 

냉이된장무침, 올봄의 첫 나물 반찬으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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