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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도토리묵무침 레시피
도토리묵 양념장 만들기
도토리묵요리

쌉싸름한 맛과 탱글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인 도토리묵에 다양한 야채들과 양념장이 더해진 도토리묵무침은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활용하기 좋은 메뉴라서 평소 자주 조리하는 편인데요. 그동안 다양한 레시피들을 소개해 드렸지만 이번에는 김치와 김을 첨가하여 묵사발 느낌이 나도록 조리해 봤답니다.
김치와 김을 첨가한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는 만큼 재료 손질법부터 요리 팁까지 자세하게 설명드렸으니 도토리묵을 활용하여 맛있는 요리를 완성해 보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이번 도토리묵무침 만들기 도토리묵 양념장 콘텐츠를 잘 읽어보신 다음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맛있게 조리해 보세요.
도토리묵무침 레시피

도토리묵 300g
적색 파프리카 30g
다진 마늘 1/2T
구운 김 1장
신 김치 40g
상추 30g
대파 70g
양파 30g
양념 재료
올리고당 2/3T
고춧가루 1.5T
매실액 1/2T
참기름 1.5T
식초 1.5T
통깨 1/2T
진간장 2T
계량단위
1T = 밥숟가락 1스푼
오이가 있을 경우에는 대파 70g을 오이 70g으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요리 재료 준비

메인 재료인 도토리묵을 300g 정도 준비하신 다음 끓는 물에 넣어서 4분 정도 데쳐주세요. 바로 구매한 도토리묵일 경우 데치지 않고 그대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지만 냉장 보관해 두어서 굳은 상태라면 데쳐낸 다음 요리에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데쳐낸 묵을 찬물로 헹궈서 열기를 식히고 길게 절반으로 가른 다음 한 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상추는 식초물에 3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로 1장씩 깨끗이 씻어낸 다음 적당한 크기로 찢어주시고 양파와 파프리카는 적당한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대파는 얇은 두께로 어슷 썰거나 파채 무침을 만들 때처럼 얇게 채 썰어주시면 됩니다. 김치는 산미가 적당한 신 김치를 준비하신 다음 한 입 크기로 잘라주시기 바랍니다.
김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구운 김 1장을 위생 비닐에 넣고 적당한 크기로 찢어주세요. 재래김 대신 조미김 1봉지를 준비하셔도 되는데요. 조미김으로 조리하실 경우 간장의 분량을 살짝만 줄여주세요.
도토리묵무침 만들기

한 입 크기로 잘라둔 도토리묵을 적당한 사이즈의 믹싱 볼에 넣고 손질해 둔 야채와 김치, 구운 김까지 함께 넣어주세요. 재료들이 담긴 믹싱 볼에 올리고당 2/3T, 고춧가루 1.5T, 매실액 1/2T, 참기름 1.5T, 식초 1.5T, 통깨 1/2T, 진간장 또는 양조간장 2T를 첨가한 다음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무침으로 조리하지 않고 도토리묵에 간장 양념장을 끼얹어 드시고 싶으시다면 진간장 또는 양조간장 3T, 국간장 1/2T, 매실청 1T, 다진 마늘 1/2T, 다진 대파 3T, 고춧가루 1t, 설탕 1t, 참기름 1T, 통깨 1/2T를 혼합하여 양념장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완성 및 플레이팅


완성된 무침 요리를 접시에 옮겨 담아서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각 재료들에 양념이 골고루 입혀져서 제법 맛깔스러워 보이네요. 재료 손질 방법과 양념 레시피만 알고 있으면 어렵지 않게 조리하실 수 있으므로 오랜만에 만들어 보시는 분들께서는 이번 도토리묵무침 만들기 콘텐츠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조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Q&A

Q1. 도토리묵은 꼭 데쳐야 하나요?
A1. 냉장 보관된 도토리묵은 굳어 있기 때문에 끓는 물에 약 4분간 데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구입 당일 신선한 묵이라면 데치지 않고 바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Q2. 양념장과 무침용 양념의 차이가 있나요?
A2. 네, 있습니다. 무침용은 도토리묵과 재료를 함께 버무리는 방식이며, 양념장은 묵 위에 뿌려서 먹는 방식입니다. 각각 다른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어요.
Q3. 김치와 김은 꼭 넣어야 하나요?
A3. 필수는 아니지만, 김치와 김을 넣으면 묵사발 느낌이 나고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취향에 따라 생략 가능하지만, 넣는 것이 풍미 면에서 유리합니다.
Q4. 대파 대신 오이를 넣어도 되나요?
A4. 네, 가능합니다. 레시피에도 대파 70g을 오이 70g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좀 더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을 원하신다면 오이도 좋은 선택이에요.
Q5. 조미김 사용 시 양념은 어떻게 조절하나요?
A5. 조미김은 간이 되어 있어 양념이 짜질 수 있으므로 진간장의 양을 약간 줄여서 조리하세요. 예: 진간장 2T → 1.5T 정도로 조절.
Q6. 배달용 도토리묵으로도 만들 수 있나요?
A6. 네, 가능해요. 단, 질감이 단단하다면 꼭 데쳐서 사용하세요. 묵이 부드러워야 양념이 잘 배고 무칠 때 부서지지 않습니다.
Q7. 도토리묵무침 보관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A7. 가능하면 당일 섭취를 권장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생기고 맛이 떨어질 수 있어요.
Q8.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두어도 되나요?
A8. 네, 가능합니다. 냉장 보관 시 2~3일 정도는 보관 가능합니다. 단, 참기름과 통깨는 먹기 직전에 넣는 것이 맛과 향을 살리는 데 좋아요.
쫄깃하고 담백한 도토리묵에 김치와 김의 풍미, 상큼한 야채와 양념이 어우러진 도토리묵무침은 특별한 재료 없이도 충분히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는 요리입니다.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조화로운 맛을 자랑하는 이 레시피로, 집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을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식탁 위 작은 변화가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들어줄 거예요. 레시피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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