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주말을 앞두고 진하고 얼큰한 찌개 한 냄비, 생각만 해도 군침 도시죠? 특히 가족 모두 좋아하는 고추장찌개는 밥 한 공기 뚝딱 가능한 국민 반찬입니다. 오늘은 백종원 스타일의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레시피’를 완벽히 재현해 드립니다. 고소한 고추기름부터 감칠맛 나는 양념, 그리고 애호박과 팽이버섯의 조화까지! 이 글 하나로 고추장찌개 마스터, 시작해 보세요.
재료 준비
| 재료 | 중량 | 비고 |
|---|---|---|
| 돼지고기 앞다리살 | 300g | 찌개용 |
| 감자 | 105~110g | 작은 감자 2개 정도 |
| 양파 | 175g | 1개 |
| 애호박 | 170g | 크게 1개 |
| 팽이버섯 | 1봉지 | 밑동 제거 |
| 대파 | 60g | 어슷썰기 |
| 청/홍고추 | 각각 1/2개 | 어슷썰기 |
| 다진 마늘 | 1.5숟가락 | 듬뿍 |
| 국간장 | 3.5숟가락 | 양념용 |
| 고추장 | 1숟가락 | 듬뿍 |
| 고춧가루 | 1숟가락 | 넉넉히 |
| 멸치액젓 | 1숟가락 | 감칠맛 |
| 참기름 | 2숟가락 | 고추기름용 |
| 식용유 | 2숟가락 | 고추기름용 |
| 물 | 600ml | 찌개용 국물 |
| 소금 | 기호껏 | 간 조절 |
1. 재료 손질
애호박, 감자, 양파는 큼직하고 도톰하게 깍둑썰기 해주세요.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한 뒤 4등분해서 가볍게 손으로 풀어줍니다.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향을 더해줄 준비를 해주세요. 돼지고기는 찌개용으로 미리 손질된 앞다리살을 사용하고, 너무 얇지 않게 큼직하게 썰면 육즙이 살아있어 식감이 훨씬 좋아집니다.
2. 고추기름 만들기
예열하지 않은 냄비에 식용유 2숟가락, 참기름 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을 넣고 약불에서 3~4분간 천천히 볶아주세요. 기름에 고춧가루와 고추장이 잘 풀리며 고추기름이 생기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 TIP : 타지 않게 주의! 약불 유지하며 계속 저어주세요.
3. 국물 만들기
볶은 고추기름에 물 600ml를 부어주고 센불로 올려줍니다. 골고루 저어서 고추장, 고춧가루가 잘 풀어지도록 저어주세요. 국물이 한소끔 끓기 시작하면 감자를 먼저 넣습니다.
💡 감자는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가장 먼저 넣는 것이 좋습니다.
4. 재료 넣고 끓이기
- 감자가 익기 시작하면 돼지고기를 넣고 뚜껑을 닫아 10분간 끓입니다.
- 10분 후, 다진마늘 1.5숟가락, 국간장 3.5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을 넣고 저어줍니다.
- 양파, 애호박, 팽이버섯을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
- 중불에서 뚜껑을 덮고 5분간 더 끓입니다.
간을 보고 부족하다면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조절합니다.
5. 마무리 향 더하기
마지막으로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한 번 더 보글보글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국물에 얼큰함과 향긋함을 더해주는 화룡점정 단계죠!
6. 플레이팅 및 완성
뚝배기나 찌개냄비에 담아 따끈따끈하게 바로 내어보세요. 진한 국물과 건더기가 가득한 고추장찌개는 보기만 해도 밥이 절로 당깁니다.
📸 추천 포인트 : 다진 대파를 올려 마무리하면 비주얼까지 완벽합니다!
Q&A
Q1. 돼지고기 말고 다른 고기도 가능할까요?
A. 가능합니다. 다만 고등어처럼 기름진 생선류보다는 소고기나 닭고기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Q2. 고춧가루 양을 줄여도 되나요?
A. 아이와 함께 먹을 경우 고춧가루 1/2숟가락으로 조절 가능합니다.
Q3. 감자 대신 다른 채소는?
A. 무나 고구마를 사용할 수 있지만, 끓는 시간과 간 조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4. 멸치액젓이 없다면?
A. 참치액, 까나리액젓, 또는 국간장만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Q5. 끓이면서 고기 냄새가 나는 경우?
A. 고기를 넣기 전 한 번 데치거나, 생강즙을 소량 넣어주면 잡내 제거에 좋습니다.
결론 및 요리팁
백종원 스타일의 고추장찌개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국물 맛이 깊고 감칠맛이 있어 아이 어른 모두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꼭 끓여보세요.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드는 ‘간단한 집밥’이 여러분 식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