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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분수육 레시피
돼지고기 수육 삶는법
무수분 수육 삶는법
새우젓 양념장 만들기
수육 삶는시간
돼지고기 또는 소고기를 물에 삶아서 익히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수육은 고기구이에 비해 좀 더 건강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고 다양한 향신료와 부재료를 활용하여 고기의 잡냄새를 제거할 수 있어서 즐겨 드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저 같은 경우는 다양한 수육 조리법 중에서 무수분 수육으로 조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수육을 만들 때면 주로 무수분 수육으로 조리하는 편이랍니다.
처음 소개해 드리는 수육 레시피인 만큼 이번 포스팅을 통하여 수육으로 조리하기 전에 돼지고기를 전처리하는 방법은 물론이고 잡냄새가 나지 않도록 수육으로 조리하는 방법 및 알아두면 유용한 요리 팁까지 자세하게 설명드렸습니다. 수육 레시피가 필요하셨던 분들께서는 이번 돼지고기 수육 삶는 법 콘텐츠를 참고하셔서 수육을 맛있게 완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준비할 재료들
돼지고기 앞다리살 700g
통후추 12알
월계수잎 3장
양파 200g
대파 70g
소주 50ml
물 100ml
된장 1T
새우젓 양념장 재료
청양고추 1/2개
홍고추 2/3개
다진 마늘 1t
새우젓 1T
참기름 1t
맛술 1/2T
물 2T
계량단위
1T = 밥숟가락 1스푼
요리 재료 준비하기
돼지고기 앞다리살 부위를 700g가량 준비하셔서 찬물에 20~30분 정도 담가두어서 핏물을 빼내주세요. 핏물을 빼낸 후에는 고기의 두께가 두껍다면 도톰한 부분에 칼집을 넣어주신 다음 고기의 표면에 된장 1T를 골고루 바르고 간이 배도록 15분 정도 그대로 두세요.
돼지고기에 된장을 발라서 기다리는 시간 동안 부재료들을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양파는 도톰한 두께의 원판형으로 자르고 대파는 큼직하게 자른 다음 속이 꽉 찬 흰 대 부분은 절반으로 갈라주세요.
돼지고기 수육 삶는 법
무수분 수육을 만들기 위한 재료들이 모두 준비되면 냄비의 바닥에 양파를 먼저 깔고 그 위에 큼직하게 썰어둔 대파를 올려주세요. 대파 위에 된장을 골고루 발라준 돼지고기를 올리고 통후추와 월계수잎을 고기 위에 골고루 배치하신 다음 물 100ml와 소주 또는 청주 50ml를 부어주세요.
야채 또는 과일에서 빠져나오는 수분을 활용하여 찌는 무수분 수육이라도 물을 전혀 첨가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각 재료들에서 수분이 빠져나오기 전에 바닥 부분의 재료들이 타지 않도록 소량의 물을 넣어준답니다.
재료들을 모두 넣어주셨다면 냄비의 뚜껑을 닫고 처음에는 센 불로 가열하여 냄비를 데운 다음 2분 정도 뒤에 약불로 줄여서 25분 정도 익혀주세요. 25분간 약불로 찌듯이 끓여서 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반대편으로 뒤집은 다음 다시 뚜껑을 닫은 상태로 25분 정도 더 익혀주세요.
총 50분가량 약불로 가열하여 고기를 충분히 익힌 후에는 불을 끄고 뚜껑을 닫은 상태로 10분 정도 뜸을 들여주세요. 위의 사진은 10분가량 뜸을 들인 후 완성된 수육을 찍은 것이므로 요리를 시작하시기 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완성된 수육을 상온에 두어서 살짝 식힌 후 한 입 크기가 되도록 일정한 두께로 잘라주신 다음 보쌈용 무김치나 양파장아찌, 쌈장 또는 새우젓 양념장 등 취향에 맞는 사이드 메뉴를 곁들여서 드셔보세요.
새우젓 양념장 만들기
믹싱 볼에 다진 청양고추 1/2개, 다진 홍고추 2/3개, 다진 마늘 1t, 새우젓 1T, 참기름 1t, 맛술 1/2T, 물 2T를 넣고 골고루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완성 및 플레이팅
한 입 크기로 자른 수육을 접시의 테두리를 따라 빙 둘러서 세팅한 다음 가운데 빈 공간에 새우젓을 배치하여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수육이 잘 삶아져서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완성 플레이팅 사진을 업로드해 드렸으니 참고하신 다음 요리를 시작해 보세요.
Q&A
Q1. 무수분 수육은 왜 물을 적게 넣나요?
A : 양파, 대파 등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을 활용해 찌듯이 조리하기 때문에 별도의 많은 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바닥이 타지 않도록 소량의 물은 넣어야 합니다.
Q2. 돼지고기 핏물 빼기는 꼭 해야 하나요?
A : 네. 찬물에 20~30분 담가 핏물을 빼면 잡냄새가 줄고 맛이 깔끔해집니다.
Q3. 된장을 바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 고기의 잡냄새를 제거하고 은은한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간이 살짝 배어 풍미도 좋아집니다.
Q4. 무수분 수육 조리 시 불 조절은 어떻게 하나요?
A : 처음엔 센 불로 예열한 뒤, 약불로 줄여 약 25분씩 양면을 익히고 마지막에 뜸을 들여야 부드럽게 익습니다.
Q5. 어떤 부위를 사용하면 가장 맛있나요?
A : 앞다리살은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적당해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나서 수육용으로 적합합니다.
Q6. 수육과 곁들이면 좋은 사이드 메뉴는 무엇인가요?
A : 보쌈용 무김치, 양파장아찌, 쌈장, 새우젓 양념장 등이 잘 어울립니다.
Q7. 새우젓 양념장은 어떻게 만드나요?
A : 다진 고추, 다진 마늘, 새우젓, 참기름, 맛술, 물을 섞어 간단히 만들 수 있습니다. 수육의 풍미를 살려주는 대표 양념장입니다.
Q8. 무수분 수육이 일반 수육보다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A : 영양소 손실이 적고, 고기 본연의 맛이 더 진하게 살아납니다. 또한 잡냄새가 줄고 육즙이 촉촉하게 유지됩니다.
무수분 수육은 재료 본연의 수분과 향을 살려 고기를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조리법입니다. 핏물 제거, 된장 코팅, 불 조절 등 작은 팁만 지켜도 잡냄새 없이 부드럽고 촉촉한 수육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새우젓 양념장이나 보쌈김치와 함께 곁들이면 훨씬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으니 이번 레시피를 참고해 집에서도 특별한 수육 한 상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레시피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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