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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타치즈 만드는 법
리코타치즈 레시피
우유로 치즈 만들기
우유요리

 

리코타치즈
리코타치즈

 

고소한 풍미가 진한 리코타치즈는 샐러드 요리에 활용하거나 신맛과 단맛이 적절하게 혼재된 과일과 함께 먹기 좋은 음식이라서 다른 요리에 사용하고 남은 생크림이 있을 때 한 번씩 만드는 편인데요.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구성하다 보니 리코타치즈를 소개해 드리지 못한거 같아서 오랜만에 한 번 만들어 봤답니다.

 

처음 소개해 드리는 레시피인 만큼 생크림, 우유, 레몬즙의 배합 비율은 물론이고 혼합물을 끓일 때 불 조절을 하는 방법 및 요리 팁까지 꼼꼼하게 설명드렸으니 우유와 생크림을 혼합하여 리코타치즈를 맛있게 완성해 보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이번 콘텐츠의 내용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준비할 재료들

 

리코타치즈
리코타치즈

 

생크림 250ml

우유 500ml

레몬즙 4T

소금 1/3t

계량단위

1T = 밥숟가락 1스푼

1t = 밥숟가락 1/3스푼

 

생크림 대신 휘핑크림으로 조리하실 경우에는 유지방 함량이 높은 동물성 휘핑크림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더 많은 분량으로 조리하고 싶으시다면 우유와 생크림을 2:1의 비율로 맞춰주시면 되므로 참고하세요.)

 

각 재료 혼합하기

 

리코타치즈
리코타치즈

 

적당한 사이즈의 냄비에 우유 500ml, 생크림 250ml, 소금 1/3t, 레몬즙 4T를 넣은 다음 냄비 바닥이 마모되지 않도록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의 주방도구를 사용하여 잘 섞어주세요. 끓이는 과정 중에 저으면 단백질이 잘 응고되지 않으므로 혼합물을 만드는 단계에서 골고루 저어서 섞어주셔야 합니다.

 

 

 

 

리코타치즈 만들기

 

리코타치즈
리코타치즈

 

온도가 빠르게 올라갈 수 있도록 처음에는 중강 불로 가열하다가 작은 거품이 생기면서 끓기 시작하면 약 불로 줄여주세요. (불 조절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각 단계별로 불 조절하는 방법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단백질 성분이 응고돼서 몽글몽글하게 작은 알갱이 같은 것들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10분 정도 더 끓이고 불을 꺼주시면 되므로 이점 참고하세요.

 

몽글몽글하게 작은 알갱이가 생기기 시작할 때부터 10분 정도 약 불로 끓이면 마치 순두부처럼 단백질이 응고되는데요 한 숟가락 떴을 때 응고된 부분이 생겼을 때 불을 꺼주세요. 찬물을 받아둔 큰 양푼에 냄비째로 넣어서 식혀주시면 됩니다.

 

혼합물이 차갑게 식으면 면포를 깔아 둔 그릇 위에 쏟아부은 다음 면포로 감싸서 유청을 짜내주세요. 유청을 짜낸 후에는 감싸둔 면포를 고무줄로 묶은 다음 면포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작은 그릇을 받쳐둔 밀폐용기에 넣고 뚜껑을 닫은 상태로 냉장고에 4~5시간 정도 넣어두어서 남아있는 유청을 적당히 제거해 주세요.

 

냉장고에 넣어두어서 유청이 적당히 제거되면 둥글게 성형해 주세요. 유청이 과도하게 제거되어 수분감이 부족하면 성형한 치즈의 표면이 거칠어질 수도 있으므로 매끈하게 성형하고 싶으시다면 제시해 드린 시간만큼만 냉장고에 넣어두어서 유청이 적당히 제거해 주시기 바랍니다.

 

완성 및 플레이팅

 

리코타치즈리코타치즈
리코타치즈

 

혼합물을 끓일 때 불 조절만 잘해주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는 요리라서 처음 도전해 보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따라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A

 

리코타치즈
리코타치즈

 

Q1. 리코타치즈 만들 때 꼭 생크림이 있어야 하나요?

A1. 생크림은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줍니다. 없을 경우에는 동물성 휘핑크림으로 대체 가능하지만, 반드시 유지방 함량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생크림과 우유의 비율은 어떻게 맞추나요?

A2. 기본 비율은 우유 2 : 생크림 1입니다. 더 많은 양을 만들고 싶다면 이 비율을 유지한 채 원하는 양으로 늘려 조리하시면 됩니다.

 

Q3. 리코타치즈에 사용하는 레몬즙은 꼭 생레몬이어야 하나요?

A3. 생레몬즙이 가장 좋지만, 시판 레몬즙도 사용 가능합니다. 단, 감미료나 향료가 들어 있지 않은 100% 레몬즙이어야 합니다.

 

Q4. 레몬즙 대신 식초를 사용해도 되나요?

A4. 네, 가능합니다. 다만 맛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백식초나 사과식초 중 순한 맛의 식초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레몬즙 1T ≒ 식초 1T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Q5. 우유는 어떤 종류를 사용해야 하나요?

A5. 가급적이면 저지방 우유보다는 일반 전지우유(3.4% 이상 유지방)를 사용하는 것이 치즈 응고에 유리합니다. 멸균우유보다는 냉장 보관된 우유가 더 적합합니다.

 

Q6. 치즈가 잘 안 뭉치고 유청만 생기는 이유는 뭘까요?

A6. 혼합물이 충분히 섞이지 않았거나, 불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 단백질이 잘 응고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약불로 충분한 시간을 끓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Q7. 면포 없이 리코타치즈를 만들 수 있나요?

A7. 면포가 없다면 깨끗한 천이나 고운 체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유청이 완전히 빠지지 않거나 질감이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면포 사용을 권장합니다.

 

Q8. 냉장 보관 시간은 꼭 4~5시간을 지켜야 하나요?

A8. 네, 유청을 적절히 제거하고 성형된 치즈의 질감을 부드럽게 유지하기 위해 최소 4시간 이상 냉장 숙성이 필요합니다. 너무 오래 두면 과도하게 수분이 빠질 수 있습니다.

 

Q9. 만든 리코타치즈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A9. 유청을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며, 3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장기 보관 시에는 수분 손실로 식감이 변할 수 있습니다.

 

Q10. 리코타치즈는 어떤 요리에 활용할 수 있나요?

A10. 샐러드 토핑, 크래커 또는 빵과 곁들임, 과일 디저트, 파스타 속 재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 덕분에 요리 전반에 잘 어울립니다.

 


 

리코타치즈는 재료도 간단하고 과정도 비교적 쉬워서 처음 도전해 보는 분들도 큰 부담 없이 만들어볼 수 있는 요리예요. 우유와 생크림, 그리고 약간의 산미만으로도 고소하고 부드러운 수제 치즈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매력적이죠. 특히 샐러드나 과일, 크래커 위에 곁들이면 그 어떤 요리보다도 고급스럽고 건강한 한 끼가 되니 꼭 한 번 도전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오늘 소개해드린 방법대로 차근차근 따라 하신다면 누구나 집에서도 맛있는 리코타치즈를 만들 수 있을 거예요. 🍽️ 따뜻한 주방에서 직접 만든 치즈 한 스푼, 그 행복을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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