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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청 & 카페 딸기라떼 만들기
딸기청 & 카페 딸기라떼 만들기

 

해마다 봄이 찾아오면 마트에서 어렵지 않게 제철 과일인 딸기를 구매할 수 있는데요. 딸기는 새콤달콤한 맛에 특유의 향이 매력적인 과일이라서 그냥 먹는 것이 제일 맛있지만, 구매한 딸기의 당도가 떨어져서 산미가 강할 경우에는 청 또는 잼으로 조리하여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면 오랫동안 딸기 특유의 풍미를 맛볼 수 있답니다.

 

이번 콘텐츠를 통하여 딸기를 세척하는 방법을 먼저 자세하게 알려드린 다음 설탕과 올리고당을 첨가하여 청을 만드는 방법과 완성된 청을 활용하여 딸기라떼를 만드는 방법까지 설명드렸으니 레시피가 필요하셨던 분들께서는 알려드린 내용들을 참고하셔서 딸기청을 맛있게 완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준비할 재료들

 

딸기청 & 카페 딸기라떼 만들기
딸기청 & 카페 딸기라떼 만들기

 

● 생딸기 300g (손질 후)

● 올리고당 100g

● 설탕 200g

딸기라떼 재료

● 생딸기 2개

● 우유 230ml

● 딸기청 4T

계량단위

1T = 밥숟가락 1스푼

 

올리고당의 당도가 설탕보다 낮지만 설탕과 올리고당을 합한 분량이 과육의 분량과 일치하도록 레시피를 구성해 봤는데요. 일반적인 청 레시피대로 설탕 300g이나 스테비아 300g을 첨가하여 청을 만드셔도 됩니다.

 

1. 딸기 세척하기

 

딸기청 & 카페 딸기라떼 만들기
딸기청 & 카페 딸기라떼 만들기

 

필요한 분량만큼 딸기를 준비하신 다음 우선 흐르는 물로 가볍게 세척하여 이물질을 제거해 주세요. 딸기의 잔류농약이 잘 제거될 수 있도록 찬물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건져내서 꼭지 주변의 잎 부분만 떼어내신 다음 흐르는 물로 깨끗이 세척해 주세요.

 

잔류농약은 과일이나 채소를 일정 시간 물에 담가두면 서서히 용출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찬물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로 세척하면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답니다.

 

딸기의 꼭지 부분을 통해 수용성인 비타민C가 빠져나가므로 알려드린 방법대로 꼭지는 떼어내지 않고 세균과 이물질이 많은 잎 부분만 떼어낸 다음 세척해 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세척을 완료한 딸기의 표면에 남은 물기를 키친타월로 꼼꼼하게 닦아낸 다음 꼭지 부분을 칼로 도려내고 믹싱 볼에 넣어주세요.

 

2. 딸기청 만들기

 

딸기청 & 카페 딸기라떼 만들기
딸기청 & 카페 딸기라떼 만들기

 

물을 적당량 채운 냄비에 유리병 입구가 바닥을 향하도록 뒤집어서 넣어주신 다음 센 불로 가열하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5~6분 정도 끓여주세요. 열탕소독이 완료되면 병 내부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꼼꼼하게 닦아내고, 병뚜껑도 끓는 물에 넣어서 20~30초가량 끓인 후 물기를 닦아내 주세요.

 

손질 및 세척을 완료한 딸기를 포테이토매셔로 으깨주세요. (과일청 특유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으깰 때 과육을 어느 정도 남겨두시기 바랍니다.) 으깬 딸기에 올리고당 100g과 설탕 200g을 첨가하여 골고루 섞어주신 다음 열탕 소독해 둔 유리병에 넣어서 하루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3. 카페 딸기라떼 만들기

 

딸기청 & 카페 딸기라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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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사이즈의 컵에 우유 230ml를 붓고, 딸기청 4T와 작은 크기로 자른 생딸기 2개 분량을 함께 넣은 다음 골고루 섞어주시면 딸기 특유의 향이 진한 딸기 라떼가 완성됩니다. (청은 취향에 따라 첨가하는 분량을 조절해 주세요.)

 

4. 완성 및 플레이팅

 

딸기청 & 카페 딸기라떼 만들기딸기청 & 카페 딸기라떼 만들기
딸기청 & 카페 딸기라떼 만들기

 

유리병에 옮겨 담은 딸기청과 생딸기를 함께 플레이팅 하여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생딸기와 딸기청의 콜라보가 나름 매력 있네요.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딸기라떼 사진을 업로드해 드렸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요약 및 보관법

 

딸기청 & 카페 딸기라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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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딸기청은 냉장보관 기준으로 약 2주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병 입구가 깔끔하게 닫히도록 주의해 주세요. 만약 장기보관이 필요하다면 1회분씩 소분하여 냉동해 두었다가 해동하여 사용해도 좋습니다.


다만, 냉동 시에는 유리병이 깨질 수 있으므로 플라스틱 용기에 나눠 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완성된 딸기청은 단순히 라떼뿐 아니라 다양한 메뉴로 확장 가능합니다.


● 요거트 토핑
● 아이스크림 소스
● 탄산수와 섞은 딸기에이드
● 팬케이크나 토스트에 발라 먹기 등

 

활용 꿀팁 & 응용 아이디어

 

딸기청 & 카페 딸기라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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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요거트볼 : 그릭요거트 위에 딸기청과 생과일, 그래놀라를 올리면 맛있는 브런치 완성!

● 딸기에이드 : 딸기청 2T + 탄산수 200ml + 얼음으로 상큼하고 시원한 에이드 한 잔

● 디저트 소스 : 아이스크림, 팬케이크, 크로플 위에 살짝 뿌려 먹으면 감성 홈카페 완성!

● 딸기빙수 : 여름에는 우유 얼음 위에 딸기청과 연유, 생과일로 나만의 딸기 빙수 만들기

 

Q&A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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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딸기 꼭지는 왜 나중에 제거하나요?
A. 비타민 C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꼭지를 먼저 자르면 물에 씻는 동안 영양소가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꼭지는 세척 후 마지막에 제거하는 것이 영양소 보존에 유리합니다.

 

Q2. 올리고당 대신 꿀을 써도 되나요?
A. 꿀도 가능하지만, 꿀은 수분 함량이 높고 맛이 강해 딸기 본연의 향을 해칠 수 있습니다. 맛의 밸런스를 원한다면 올리고당 또는 물엿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Q3. 딸기를 으깰 때 믹서기로 해도 될까요?
A. 가능합니다. 하지만 믹서로 갈면 과육이 거의 없어져 딸기청 특유의 '씹는 맛'이 사라집니다. 포테이토 매셔나 포크로 으깨는 방식이 더 추천됩니다.

 

Q4. 딸기청의 유통기한은 얼마나 되나요?
A. 냉장 보관 시 2주, 냉동 보관 시 1~2개월까지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항상 깨끗한 숟가락을 사용해 청을 떠서 위생을 유지해 주세요.

 

Q5. 청이 발효되거나 거품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A. 발효가 진행된 경우 섭취를 중단해야 하며, 유리병 소독이나 당도 부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열탕 소독 후 당 함량을 충분히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마트에서 딸기를 만나셨다면, 주저하지 마세요. 당도 낮은 딸기도 훌륭한 딸기청으로 재탄생할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든 딸기청은 단순히 맛뿐 아니라 건강과 감성까지 챙겨주는 특별한 레시피입니다. 이제는 카페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딸기라떼를 즐길 수 있어요 🍓

 

오늘 소개해드린 방법대로 따라만 하시면 누구나 쉽게 성공할 수 있으니 여러분도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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