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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레몬청
레몬세척 방법
레몬청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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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청 보관

 

수제 레몬청
수제 레몬청

 

레몬은 상큼한 향이 매력적인 과일이지만 산미가 강해서 과육을 그대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즙을 짜내서 다양한 소스류에 첨가하거나 청으로 조리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레몬을 청으로 조리할 경우에는 몇 가지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으므로 오늘은 레몬청 레시피를 설명드리면서 조리 과정 중 주의하실 사항까지 함께 설명드려볼게요.

 

레몬청 레시피를 처음 소개해 드리기 때문에 이번 콘텐츠를 통하여 레몬을 세척하는 방법은 물론이고 세척을 완료한 레몬을 손질하는 방법, 과육과 설탕의 혼합 비율까지 자세하게 설명드렸으니 레몬청 레시피가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본문 내용을 잘 읽어 보신 후 알려드린 내용들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준비할 재료들

 

수제 레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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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260g

올리고당 80g

설탕 180g

 

제시해 드린 레몬 260g은 꼭지 부분과 씨를 제거한 손질 후의 무게이며 손질 전의 무게는 320g이었으므로 재료를 준비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레몬 세척

 

수제 레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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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을 볼에 넣고 베이킹소다 1T를 골고루 흩뿌린 다음 레몬이 완전히 잠길 만큼 물을 채우고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로 표면을 문질러가며 세척한 후 레몬이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도록 널찍한 접시를 올려서 누르거나 레몬의 모든 면이 골고루 잠길 수 있도록 중간에 한 번씩 굴려가며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건져내서 흐르는 물로 씻어내 주세요.

 

세척을 완료한 레몬을 끓는 물에 10초 정도 넣어두어서 표면에 남은 왁스 성분을 녹인 후 잔열로 레몬이 익지 않도록 재빨리 찬물로 헹군 다음 키친타월로 표면에 남은 물기를 닦아내 주세요. 끓는 물에 레몬을 너무 오래 넣어두면 과육이 익으므로 10초 정도만 굴려가며 담가두었다가 건져내서 찬물로 재빨리 헹궈서 열기를 식혀주세요.

 

유리병 소독하기

 

수제 레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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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량의 물을 채운 냄비에 유리병의 입구가 바닥을 향하도록 뒤집어서 넣고 센 불로 가열하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인 다음 5분 정도 더 끓여서 유리병 내부를 열탕 소독해 주세요. 유리병을 소독한 후에는 건조기에 넣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거나 키친타월을 사용하여 남아 있는 물기를 말끔하게 닦아내 주세요.

 

 

 

 

레몬청 만들기

 

수제 레몬청
수제 레몬청

 

흰색 섬유질이 집중되어 과육이 없는 레몬의 양쪽 끝단을 살짝씩 잘라내고 0.5cm 두께의 원판형이나 반달 모양으로 자른 다음 완성된 청에서 쓴맛이 나지 않도록 씨를 모두 제거한 후 믹싱 볼에 넣어주세요.

 

믹싱 볼에 담긴 레몬에 올리고당 80g과 설탕 180g을 첨가한 다음 알뜰 주걱으로 골고루 섞어주세요. (대량으로 청을 만들어서 장기간 보관하실 분들은 설탕을 넣을 때 완성된 청 위에 뿌려서 덮어줄 분량을 살짝 남겨두시기 바랍니다.)

 

설탕과 올리고당을 넣어서 섞은 후 10분 정도 그대로 두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레몬에서 수분이 어느 정도 빠져나온 상태가 되는데요. 이때 소독해 둔 유리병에 옮겨 담아주시면 됩니다. (좀 더 오랜 기간 동안 보관하면서 드실 분들은 보존 기간을 늘리기 위해 살짝 남겨두었던 설탕을 뿌려서 과육을 덮은 다음 뚜껑을 닫아주세요.)

 

뚜껑을 닫아서 밀봉한 후에는 1일 정도 상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2~3일 정도 넣어두시면 그때부터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실 수 있으므로 참고하세요.

 

완성 및 플레이팅

 

수제 레몬청
수제 레몬청

 

여러 각도에서 찍은 완성 플레이팅 사진을 함께 업로드해 드렸으니 참고하신 다음 요리를 시작해 보세요.

 

Q&A

 

수제 레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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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레몬청 만들 때 왁스 제거는 꼭 해야 하나요?

A. 네, 꼭 해야 합니다. 시중 레몬에는 식용 왁스가 코팅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베이킹소다 세척 후 끓는 물에 잠깐 데쳐 왁스를 제거해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Q2. 레몬청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A. 처음 하루는 실온에 두었다가 이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으로 덮어 밀봉하면 2~3개월까지도 보관 가능해요.

 

Q3. 올리고당 대신 물엿이나 꿀을 써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다만 꿀은 향이 강해 레몬 본연의 향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고, 물엿은 보존성이 약간 떨어질 수 있습니다.

 

Q4. 설탕은 꼭 흰 설탕이어야 하나요?

A. 아니요, 황설탕도 사용 가능하지만 흰 설탕을 사용했을 때 레몬의 색감이 더 선명하게 살아납니다.

 

Q5. 레몬의 씨는 꼭 제거해야 하나요?

A. 네. 씨를 그대로 넣으면 쓴맛이 날 수 있어 꼭 제거해야 합니다. 특히 장기 보관 시 씨가 있는 경우 맛이 나빠질 수 있어요.

 

Q6. 유리병 소독을 생략해도 되나요?

A. 가능은 하지만 위생과 보존 기간을 생각하면 열탕 소독을 꼭 추천드립니다. 소독하지 않으면 곰팡이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Q7. 레몬청은 언제부터 먹을 수 있나요?

A. 냉장 보관 후 2~3일이 지나면 단맛과 상큼함이 잘 어우러지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음료나 요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Q8. 레몬청의 용도는 어떤 게 있나요?

A. 차가운 탄산수나 따뜻한 물에 섞어 레몬차로 마실 수 있고, 샐러드 드레싱, 요거트 토핑, 고기 요리의 소스로도 활용됩니다.

 


 

레몬청은 상큼한 향과 맛으로 입맛을 돋워주는 데일리 음료로 제격이며, 특히 직접 만든 홈메이드 청은 첨가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선호하죠. 이번 레시피를 통해 레몬 세척부터 병 소독, 비율 맞추는 팁까지 꼼꼼히 알려드렸으니, 처음 만들어보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도전하실 수 있을 거예요.

레몬청 한 병으로 집에서도 카페 못지않은 상큼한 음료를 즐기며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 정성 들여 만든 한 스푼이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힐링이 되길 바랍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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