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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생강청 만드는 법
수제 생강청 레시피
생강 갈아서 청 만들기
생강요리

 

수제 생강청
수제 생강청

 

매운맛과 특유의 향을 지닌 생강은 요리의 부재료로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지만 생강을 갈아서 청으로 조리하면 겨우내 보관하면서 생강차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저는 해마다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생강의 제철이 찾아오면 품질 좋은 생강을 구매하여 청을 만들어 두는데요. 올가을도 역시 생강청으로 시작해 봤답니다.

 

생강청을 처음 만들어 보시는 분들도 쉽게 따라 하실 수 있도록 메인 재료인 생강을 손질하는 방법은 물론이고 청으로 조리하실 때 첨가하는 설탕과 꿀의 비율 및 알아두면 유용한 요리팁까지 꼼꼼하게 설명드렸으니 생강청 레시피가 필요하셨던 분들께서는 이번 생강청 만들기 생강 갈아서 청 만들기 콘텐츠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조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강청 재료

 

수제 생강청
수제 생강청

 

생강 400g (손질 후)

설탕 300g

꿀 100g

레몬즙 2T

계량단위

1T = 밥숟가락 1스푼

 

생강 400g은 껍질 부분을 제거한 후의 무게이므로 재료를 준비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생강 손질

 

수제 생강청
수제 생강청

 

제철 싱싱한 생강을 준비하신 다음 표면의 이물질들이 쉽게 분리될 수 있도록 10분 정도 물에 담가두었다가 서로 비벼서 어느 정도 껍질을 제거해 주세요. 표면의 이물질이 어느 정도 제거되면 결대로 하나씩 뜯어낸 다음 칼로 표면을 살살 긁어서 껍질을 제거해 주세요.


껍질을 벗겨낸 후에는 흐르는 물로 세척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채에 올려서 물기를 털어내 주세요. 손질한 생강의 표면을 키친타월로 닦아서 수분을 완전히 제거한 다음 믹서기로 분쇄하기 좋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유리병 소독하기

 

수제 생강청
수제 생강청

 

생강을 물에 불리는 시간 동안 적당량의 물을 채운 냄비에 유리병의 입구가 바닥을 향하도록 뒤집어서 넣고 센 불로 가열하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인 다음 5분 정도 더 끓여서 열탕 소독해 주세요. 유리병을 소독한 후에는 건조기에 넣어서 물기를 완전히 말리거나 키친타월을 사용하여 남아 있는 물기를 말끔하게 닦아주세요.

 

 

 

 

생강 갈아서 청 만들기

 

수제 생강청
수제 생강청

 

적당한 크기로 자른 생강을 믹서기에 넣어서 곱게 분쇄해 주세요. 믹서기 용량에 비해 생강의 분량이 적을 경우 블랜더 날이 헛돌아서 잘 분쇄되지 않으므로 보유하신 믹서기의 용량에 맞게 충분한 분량의 생강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쇄한 생강을 담아둔 믹싱 불에 설탕 300g과 꿀 100g을 넣어서 골고루 섞어준 다음 레몬즙 2T를 첨가하여 한 번 더 섞어서 청을 완성해 주세요.

 

생강을 갈아서 즙을 짜고 즙에서 나오는 생강전분을 가라앉힌 후 위의 생강물만을 설탕과 함께 끓여서 청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생강 과육까지 먹기 위해서 분쇄한 생강에 설탕과 꿀을 넣어주었답니다.

 

완성 및 플레이팅

 

수제 생강청
수제 생강청

 

완성된 생강청을 유리병에 담아서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생강이 곱게 분쇄되어서 색감이 아주 예뻐 보이네요. 생강청은 조리 과정이 심플한 편이라서 이번 생강 갈아서 청 만들기 콘텐츠의 내용을 참고하신다면 처음 만들어 보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완성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A

 

수제 생강청
수제 생강청

 

Q1. 생강은 꼭 껍질을 벗겨야 하나요?
A1. 네, 생강 껍질에는 흙이나 불순물이 남아 있을 수 있어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세척한 후 사용하는 것이 위생상 안전합니다.

 

Q2. 생강청에 들어가는 설탕과 꿀의 비율을 바꿔도 되나요?
A2.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설탕과 꿀의 비율을 조절해도 무방합니다. 꿀을 더 많이 넣으면 단맛이 부드러워지고, 설탕 위주로 넣으면 보관성이 높아집니다.

 

Q3. 생강은 생으로 먹기 힘든데, 청으로 만들면 맵지 않나요?
A3. 설탕과 꿀이 생강의 매운맛을 많이 눌러주기 때문에 청으로 만들면 보다 순하고 마시기 쉬운 맛이 됩니다.

 

Q4. 유리병은 꼭 열탕 소독해야 하나요?
A4. 네, 생강청은 장기 보관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반드시 열탕 소독 후 완전히 건조된 병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생강청은 얼마나 보관할 수 있나요?
A5. 냉장 보관 기준으로 약 3~6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꿀과 설탕 함량이 높을수록 보관 기간이 늘어납니다.

 

Q6. 믹서기로 생강이 잘 안 갈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6. 믹서기에 들어가는 생강의 양이 너무 적으면 헛돌 수 있습니다. 적당한 양을 한 번에 넣거나 약간의 물을 추가하면 도움이 됩니다.

 

Q7. 레몬즙은 생략해도 되나요?
A7. 가능은 하지만, 레몬즙은 상큼함과 함께 보존성을 높이는 역할도 하므로 가급적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8. 생강청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A8. 뜨거운 물에 타서 생강차로 마시거나, 요리에 단맛과 향을 더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기 기운 있을 때 마시면 특히 좋습니다.

 


 

생강청은 만들기 복잡할 것 같지만, 생강만 잘 손질하고 분쇄한 뒤 설탕과 꿀을 섞는 간단한 과정으로 충분히 완성할 수 있는 정성 가득한 건강청입니다. 생강의 매운맛은 설탕과 꿀로 부드럽게 눌러주어 마시기 좋고, 따뜻한 물에 타 마시면 몸을 데워주는 생강차로도 훌륭합니다. 특히 환절기나 겨울철에 자주 만들어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죠.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도 이번 생강청 만들기 레시피를 따라 천천히 진행하신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계절이 바뀌는 이 시기에, 집에서 건강한 한 병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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