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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배기 배추전 만드는 법
알배기 배추전 레시피
배추전 만들기
알배기 배추요리
전처리를 거친 알배기 배추에 반죽 옷을 입힌 다음 전으로 부쳐내면 배추 특유의 풍미는 물론이고 고소한 풍미까지 진한 전 요리를 맛볼 수 있어서 배추전을 가끔씩 조리하는 편인데요. 이번 메뉴인 알배기 배추전의 경우 조리 방법이 다양하면서도 복잡하지 않아서 오랜만에 조리해 보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도전해 보시기 좋답니다.
메인 재료인 알배기 배추의 세척 및 손질 방법은 물론이고 반죽을 만드는 방법을 포함한 전체 조리 과정을 자세하게 알려드렸으니 쓸만한 배추전 레시피가 필요하셨던 분들께서는 이번 알배기 배추전 레시피 콘텐츠의 내용을 잘 읽어 보신 후 포인트가 될 만한 사항들을 기억해 두셨다가 요리하실 때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알배기 배추전 레시피
배춧잎 150g
부침가루 1/2컵
튀김가루 1/2컵
소금 1/2t
물 220ml
계량단위
1t = 밥숟가락 1/3스푼
1컵 = 200ml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는 각각 중력분과 박력분으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부침가루를 중력분으로 대체하실 경우에는 반죽을 만들 때 소금을 1꼬집 정도 추가로 넣어주세요.)
배추 세척 및 손질
한 장씩 뜯어낸 알배기 배추를 필요한 분량만큼 준비하신 다음 찬물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세척해 주세요. 야채를 물에 담가두어서 표면을 불린 후 세척하면 바로 흐르는 물로 씻는 것보다 세척효과가 좋으므로 수용성 비타민 성분이 많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5분 정도만 담가두었다가 세척해 보시기 바랍니다.
식감이 부드러워질 수 있도록 세척을 완료한 배추의 도톰한 줄기 부분을 칼등으로 두드려주세요. 수분 함량이 높은 줄기 부분을 두드리지 않고 바로 전으로 조리할 경우 배추에 간이 잘 배지 않고 밀가루 반죽도 잘 입혀지지 않으므로 부드러운 식감을 내도록 편 다음 전으로 부쳐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배추전 반죽 만들기
넉넉한 크기의 믹싱 볼에 부침가루 1/2컵, 튀김가루 1/2컵, 소금 1/2t, 물 220ml를 넣고 덩어리진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잘 섞어주세요. 부침가루에도 어느 정도 간이 되어 있으므로 소금을 적당히 첨가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알배기 배추전 레시피
손질해 둔 배추를 널찍한 접시나 쟁반에 올리고 중력분을 고운 채로 거르는 방식으로 흩뿌려서 배추의 표면에 덧가루를 발라주세요. 배추전을 만들 때에는 일반적인 전과 달리 메인 재료의 표면에 덧가루를 바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저는 구울 때 반죽옷이 벗겨지지 않도록 덧가루를 살짝 발라주었답니다.
만들어 둔 반죽에 배추를 1장씩 넣어서 반죽을 골고루 묻혀주시면 되는데요. 밀가루 반죽이 배추에 너무 많이 묻지 않도록 주의하시면서 반죽옷을 입혀주세요.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서 살짝 예열해 둔 팬에 반죽옷을 입힌 배춧잎을 올린 후 불의 세기를 중강 불과 중불 사이로 조절해 가면서 구워주시기 바랍니다.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서 전을 부쳐주셔야 타지 않으면서도 테두리 부분이 바삭하게 구워지므로 전을 부치는 중간에 식용유가 부족하다 싶으시면 조금 더 첨가해 주세요.
완성 및 플레이팅
조리 과정이 심플한 메뉴라서 이번 알배기 배추전 레시피 콘텐츠의 내용을 참고하신다면 처음 도전해 보시는 분들도 맛있게 완성하실 수 있을 거예요.
Q&A
Q1. 알배기 배추와 일반 배추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1. 알배기 배추는 크기가 작고 결이 부드러우며, 잎이 연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 배추보다 식감이 부드러워 전 요리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Q2. 배추는 꼭 칼등으로 두드려야 하나요?
A2. 네, 배추 줄기 부분은 두툼하고 수분이 많기 때문에 칼등으로 두드려야 간이 잘 배고 반죽이 고르게 입혀지며 식감도 부드러워집니다.
Q3. 부침가루 대신 밀가루를 써도 되나요?
A3. 가능합니다. 부침가루는 중력분 기반이므로 중력분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소금을 한 꼬집 추가해 주세요.
Q4. 튀김가루는 꼭 넣어야 하나요?
A4. 튀김가루는 바삭한 식감을 더해주지만, 없을 경우 박력분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다만 풍미나 식감 차이가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Q5. 배추전 반죽이 너무 묽거나 되면 어떻게 하나요?
A5. 묽으면 부침가루를 조금 더 추가하고, 너무 되면 물을 약간씩 넣어가며 조절해 주세요.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섞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Q6. 덧가루는 꼭 뿌려야 하나요?
A6. 덧가루는 선택 사항이지만, 배추 표면에 반죽이 더 잘 붙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초보자나 전이 잘 벗겨지는 경우엔 추천됩니다.
Q7. 기름을 얼마나 써야 하나요?
A7. 팬 바닥이 충분히 덮일 정도로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야 바삭하게 부쳐지고 타지 않습니다. 전을 부치는 중간에도 부족하면 추가해 주세요.
Q8. 완성 후 어떤 소스와 함께 먹으면 좋을까요?
A8. 간장 + 식초 + 깨소금으로 간단한 전용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이면 배추전의 풍미를 한층 더 살릴 수 있습니다.
알배기 배추전은 재료가 단순하면서도, 배추 특유의 달큰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요리입니다. 배추 손질부터 반죽 만들기까지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부담 없이 따라 하실 수 있어요. 특히 배추 본연의 맛을 살린 담백한 전 요리를 좋아하신다면 이번 레시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한 끼를 완성하실 수 있을 겁니다.
냉장고 속 알배기 배추 한 포기로, 간단하지만 정성 가득한 집밥 요리를 시작해 보세요. 레시피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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