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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묵사발
도토리 묵사발

 

시원한 국물에 도토리묵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들을 말아먹는 묵사발은 취향껏 조리하기 좋은 요리라서 무더운 여름철이 찾아오면 많은 분들께서 레시피를 검색해 보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시판 냉면육수를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완성할 수 있는 수준이라서 처음 만들어 보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도전해 보시기 좋답니다.

 

구운 어묵을 첨가하여 식감과 풍미를 더해준 레시피를 소개해 드렸으니 아직 이 방법으로 조리해 보신 적이 없는 분들께서는 이번 도토리묵 사발 만들기 콘텐츠를 참고하셔서 좀 더 맛있게 묵사발 요리를 완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레시피에서 구운 어묵 하나만 추가해 주어도 식감과 풍미가 완전히 달라진답니다.)

 

 

준비할 재료들

 

도토리 묵사발
도토리 묵사발

 

1인분 기준

  • 도토리묵 200g
  • 냉면육수 1팩
  • 냉수 80ml
  • 신 김치 70g
  • 식용유 1/2T
  • 납작 어묵 2장
  • 조미김 1봉지
  • 상추 10g
  • 오이 50g
  • 쪽파 1T

신 김치 양념 재료

  • 참기름 2/3T
  • 설탕 2/3t
  • 통깨 1t

계량단위

  • 1T = 밥숟가락 1스푼
  • 1t = 밥숟가락 1/3스푼

 

제시해 드린 재료 중 상추 10g은 크기에 따라 2~3장 정도되는 분량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리용 재료 준비하기

 

도토리 묵사발
도토리 묵사발

 

도토리묵 200g을 준비하신 다음 좀 더 탱글탱글한 식감이 날 수 있도록 끓는 물에 넣어서 3~4분 정도 데쳐낸 후 흐르는 물로 헹궈서 열기를 식혀주세요.

 

바로 구매한 도토리묵일 경우에는 데치지 않아도 되지만 냉장 보관해 두어서 묵이 굳어 있을 경우에는 알려드린 방법대로 끓는 물에 넣어서 3~4분 정도 데치고 찬물로 열기를 식힌 다음 요리에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데쳐서 식힌 도토리묵을 적당한 두께로 자른 다음 1cm 정도의 폭으로 잘라주세요.

 

상추는 흐르는 물로 가볍게 세척하여 식초물에 3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1장씩 흐르는 물로 깨끗이 세척한 다음 얇은 폭으로 잘라주세요. 납작 어묵은 1인분 기준 2장을 준비하셔서 얇은 폭으로 자른 다음 식용유 1/2T를 두르고 살짝 예열해 둔 팬에 넣고 겉면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중불로 볶아서 풍미를 살려내주세요.

 

쫀득한 식감과 구운 어묵 특유의 풍미가 더해져서 완성된 묵사발의 맛이 업그레이드되므로 납작 어묵까지 준비하셔서 조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머지 재료 중 오이는 얇게 채 썰고 쪽파는 작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김치 양념하기

 

도토리 묵사발
도토리 묵사발

 

적당한 크기로 자른 신 김치 70g을 믹싱 볼에 넣고 설탕 2/3t, 참기름 2/3T, 통깨 1t를 첨가한 다음 골고루 섞어서 양념 김치를 만들어 주세요. (설탕으로 감칠맛을 더해줄 수 있도록 김치는 산미가 강한 신 김치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토리묵 사발 만들기

 

도토리 묵사발
도토리 묵사발

 

재료들이 준비되면 넉넉한 크기의 국물 용기에 잘라둔 도토리묵을 먼저 넣어서 바닥에 깔고 그 위에 구운 어묵, 채 썬 오이, 상추, 양념 김치를 올린 다음 쪽파와 얇은 폭으로 자른 김을 가운데 부분에 배치해 주세요. 시판 냉면육수 1팩과 물 80ml를 믹싱 볼에 넣어서 골고루 섞어주신 다음 재료들을 담아둔 그릇에 부어서 묵사발 요리를 완성해 주세요.

 

완성 및 플레이팅

 

도토리 묵사발도토리 묵사발
도토리 묵사발

 

완성된 묵사발은 그냥 드셔도 맛있지만 취향에 따라 공깃밥을 적당량 준비하셔서 국물에 말아 드셔도 잘 어울린답니다. 완성 플레이팅 사진을 함께 업로드해 드렸으니 요리를 시작하시기 전에 완성된 도토리묵사발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Q&A

 

도토리 묵사발
도토리 묵사발

 

Q1. 도토리묵은 꼭 데쳐야 하나요?

A. 냉장 보관한 묵은 굳어 있는 경우가 많아 끓는 물에 3~4분 데쳐주면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신선한 묵이라면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Q2. 냉면육수 외에 다른 국물도 가능한가요?

A. 시판 냉면육수가 가장 간편하지만, 동치미 국물이나 멸치 육수를 차게 식혀 사용해도 맛있습니다. 단, 간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Q3. 김치는 어떤 것을 써야 하나요?

A. 신김치가 가장 적합합니다. 산미와 감칠맛이 도토리묵과 잘 어우러지며, 양념과도 조화롭습니다.

 

Q4. 묵사발에 밥을 넣어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국물에 공깃밥을 적당량 말아먹으면 시원하고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특히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좋습니다.

 

Q5. 구운 어묵은 생략해도 되나요?

A. 생략은 가능하지만, 구운 어묵이 들어가면 풍미와 식감이 확 살아납니다.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포인트예요.

 

Q6. 도토리묵 외 다른 묵으로도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청포묵이나 녹두묵 등도 대체할 수 있지만 도토리묵 특유의 고소한 맛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Q7.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나요?

A. 매운 재료를 빼고 양념을 순하게 조절하면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차가운 국물 요리로 어린이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Q8. 미리 만들어 두면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A. 재료는 미리 손질해 두되, 육수는 먹기 직전에 부어야 맛이 변하지 않습니다. 완성 후에는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도토리묵사발은 간단한 재료와 시판 냉면육수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완성할 수 있는 여름철 별미입니다. 특히 구운 어묵을 더하면 깊은 풍미와 식감까지 더해져 한층 업그레이드된 맛을 즐길 수 있죠. 이번 레시피를 통해 묵사발 만들기의 기본부터 재료 손질, 양념 조합까지 자세히 알아보셨다면, 이제 직접 한 번 만들어보세요!

 

시원한 한 그릇으로 무더위를 날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취향에 맞춰 밥을 말아먹거나 다른 채소를 곁들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니 나만의 레시피로 발전시켜 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 레시피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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